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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tHopeLove
룰루에게 – 로완 대주교 스코틀랜드에 사는 여섯 살 ‘룰루’라는 아이가 하느님께 쓴 편지를 아이 아빠가 여러 교회의 지도자들에게 보냈단다. “하느님께. 하느님은 누가 만들었나요?”라는 질문이었다. 스코틀랜드 국교(장로교)에서는 답이 없었고, 스코틀랜드 성공회도 답이 없었다. 스코틀랜드 천주교에서는 답장하긴 했는데, 너무 어려운 신학으로 가득 차 있더란다. 아이의 편지는 로완 윌리암스 캔터베리 대주교에게도 전해졌고, 로완 대주교는 아래와 같은 답장을 룰루에게 보냈다. 귀여운 룰루에게, 네 아빠가 나한테 네 편지를 보냈단다. 답장해 줄 수 있는지 물으시면서 말이야. 정말 어려운 질문이었어! 그래도 하느님이라면 이렇게 답장을 쓰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구나. 사랑하는 룰루에게 누구도 나를 만들지는 않았어. ..
위의 로봇은 공개되어 있다. http://www.nxtprograms.com/NXT2/hammer_car/index.html 한시간은 조립하고~ 또 한시간은 프로그래밍했다. 여기저기 손 볼 곳을 보고 드디어 용역(?)에서나 사용되면 좋을 법한 해머카를 완성했다. 터치센서로 조종해서 좌우로 턴할 수 있고 전진할 수 있도록 하고 두개의 터치센서 사이에 초음파나 빛센서를 달아서 해머를 휘두르게 할 수도 있다. 요건 수업할 때마다 느끼는건데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한다는 것! 영상이 늦게 재생되니 인내심을 갖고... 만들어 놓고... 갖고 놀기 전에 다양한 벌크를 이용해서 집을 짓는다거나 자동차와 한가로이 거니는 사람들을 여기저기에 배치해 평화로운 마을을 꾸며놓으면 좋다. 거기에! 바로 잔인한(?) 용역들이 해머카..
류대영 선생님의 2005년 4월 20일 한동대 채플 기도문 -선생님의 허락없이 무단전재- --------------------------------------------------------------------------------- 자애로우신 주 하나님, 저희들에게 부어주신 사랑과 은총을 새삼 떠올리며 감사드립니다. 감사하는 눈이 어두운 저희들이지만, 저희 내면과 삶의 주변을 둘러보면 감사할 거리들을 하나님께서 도처에 베풀고 계셨음을 깨닫습니다. 봄이 깊어 가면서 피어나는 꽃들, 물이 올라 초록이 깊어지고 있는 풀, 나무와 아울러, 그것들을 예뻐하고 즐거워 할 수 있는 마음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가족과 친구를 주셔서 사랑을 알게 하시고, 그들을 통해서 배운 사랑을 베풀 수 있는 이웃을 주셔서 감사드립..
미리보기의 노무현 전 대통령과 손녀의 자전거 타는 썸네일 사진은 본인의 글쓰기 의도와는 전혀 무관함을 밝힌다. 트위터에 올렸던 글을 모아봤다. 1. 어제 저녁 음악을 들으며 자전거 타고 룰루랄라 집에가는 길에 앞서가던 자전거가 자동차와 부딪치는 교통사고 목격! 중학생 아이였는데 의식은 있었다. 사람들은 주위를 둘러쌓았고 얼마 후에 구급대가 도착했다. 부디 큰 부상은 없기를 잠깐 기도하고 귀가했다. 2. 오늘도 자전거를 타고 행복한 출퇴근을 하는데.. 어제의 사고 난 그 학생을 생각해보니 가슴이 먹먹해지더니 이내 분노로 터져버릴것 같았다. 내 아이가 끔찍한 사고를 당한다면.. 그 아이가 나와 당신의 자녀라면 어땠을지 모르다는 생각에.. 길은 자동차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3. 원주도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이..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면서.. 이건 뭐 ㅠ_ㅠ 시간을 엄청 잡아먹힌다. 뭔가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 나서 포스팅 해야지... 사람들도 괜찮게 봐줄거라는 부담감이랄까? 나 같은 초보자는 어떻게 블로거다운 블로거가 될 수 있을까... 흐미;;; 블로그 꾸미기에 관해서 이것 저것 주워 담으며 열심히 공부는 하려고 하는데... 기초지식이 없으니 도통 뭔소린지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구;;; 그렇다고 컨텐츠에 대한 자신감이 있는가 하면 시시껄렁하고 잡스런 것들만 즐비하니.. 부끄럽다. 그래서 이런거 모으면서 공부하니까... 이해바란다. 글쓰기의 ABCDE Attractive (재미와 감동) Brief (문장을 짧고 간결하게) Correct (바른 문장 쓰기는 기본) Dignified (글 자체에 신뢰성을 확보할..
이거 보고 공부해야겠다구 ㅋㅋㅋ
하나님께서 가까이 있다는 감정이 곧 실재를 반영하는 참된 지표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감정은 종종 우리를 속인다. 바울은 우리에게 실재, 곧 이리저리 휩쓸리는 감정이라는 모래 밑바닥에 있는 견고한 반석을 이해하라고 요구한다. -톰 라이트
제품에 대한 리뷰만 보실 분은 추억편을 그냥 넘기시면 됩니다. #라면에 대한 추억 제가 라면을 여섯살부터 혼자서 끓여 먹었다고 하면 믿으시겠어요? 가스렌지가 없던 시절~ 라면을 정말 구공탄에 끓여먹었을 시절에 냄비에 물 올려놓고 신나게 뛰어놀다 들어오면 물이 팔팔 끓었고 거기에 엄마에게 배운대로 라면을 넣고 스프를 드립!! 그리고 또 나가서 놀다가 향기로운 냄새에 들어 와서 보면 맛있는 라면이 완성되어 있었던 추억 #산타클로스와 라면 "아들아~ 이번 성탄절에 산타클로스에게 무슨 선물이 받고 싶으니?" 나는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해맑은 표정으로 "라면 한 박스!" 몇일 후 성탄의 아침에 내 베개 옆에 놓여있는 라면 한 박스를 보고 너무 행복해서 문을 박차고 나가서 하늘을 향해 이렇게 외쳤단다! "산타 ..
미국 MIT대학의 시무어 페퍼트(Seymour Pepert)교수와 덴마크 레고그룹의 오랜 연구과정을 통하여 개발된 과학교육 프로그램, LEGO Mindstorms NXT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 위의 내용은 유튜브에서 가져온 내용이고~ 내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2007년 12월 레고교육센터에 입사해서 이런저런 레고를 만지고 끄적이다가 LEGO Mindstorms NXT 라는 녀석을 접하고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선생 노릇하며 '밥 벌이'한다. 내 나이 베스킨 라빈스(서른하나)!! 언제까지 이 일을 지속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배운 게 있다는 건 확실하다. 그걸 좀 나눌까 하니... 그런데 이..
저희 식구들은 7월 마지막 주에 설악산에 있는 한경직 기념관 '추양 하우스'에서 가진 에 함께하는 것으로 휴가를 삼았지요. 둘째 날 엄마는 백일도 안된 아이들 돌보느라 숙소를 지켰고~ 제가 아이들 셋을 데리고 해변으로 갔습니다. 첫째 녀석은 신나서 사진 찍을 여유도 없었네요 ㅡ.ㅡ;; 둘째... 하연! 시크한 윙크를 날려준다. 토마스 튜브를 타고 파도에 몸을 맡겼었지... 셋째... 하나! 바다에 왔으니 물놀이 하자고 했는데... 파도가 무서워 못들어가고 모래만 가지고 놀았지요 ^^;; ----------------------------------------------------------------------------------------------- 아이폰 인스타그램을 이용해서 찍었습니다... 나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