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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tHope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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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많이 읽자는 단순한 얘기가 아니다! 우리가 보지 못하는 세상이 있다는 것과 현실을 긍정적으로만 보지 말자는 것이다. 지금도 희생 당하는 약자들은 존재하고 거대한 권력은 그것들을 감추고 지금 현실을 그대로 유지하는게 가장 좋은 것이라고 세뇌시킨다.

노예제 사회에서는 신분세습으로 인해 능력주의가 필요했는지는 몰라도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자본가들의 축적된 자산으로 인해 구매능력에서 엄청난 차이를 가져오게 한다. 과거 신분상승의 수단으로 학력 및 자격증 취득이라는 능력주의가 통하던 시대는 지났고 이제는 소유한 부의 양에 따라 능력도 달라지는 시대가 도래했다. 가정 공정한 절차여야 할 교육제도는 이제 능력주의의 시녀 노릇을 하는 듯 하다. 능력의 유무에 따라 공정하다 공정치 않다는 개념은 이제 정리되어야 할 시점 아닐까? 성공하고 싶으면 공부해... 비정규직들은 정규직 전환될 생각말고 정정당당하게 시험봐라... 이런 얘기들로 편가르기 하는 거 어떤 마음인지 이해는 되나 너무 불편하다.

주말 이틀을 여기에 쏟았다. 시간을 채워서 3톤미만 지게차 면허를 따 보겠다고... 그런데 이게 면허취득 과정이 아니고, 안전교육 과정이라고!! 열댓명의 교육생 중 절반 이상이 속았다! ㅠ_ㅠ 그래도 어쩌겠냐 시작을 했으면 끝을 봐야지! 이런 내용을 공부하고~ 무엇보다 안전교육이 중요하다는 것도 다시 상가시킨 후 실습장으로 고고!! 마지막 날... 실제 시험장 분위기을 살려 지게차 포크에 팔레트를 목적지에 옮기는 연습까지 진행. 쉽지는 않지만 재밌게 시간을 보냈다. 이참에 필기시험 응시할까 싶은 마음도 불끈불끈! 한 번 도전해봐도 괜찮을 듯
이것이 하지 말아야 할 분노, 비윤리적인 분노라고 한다. 내가 분노했을 때는 언제지? 아내와 자녀들이 분노했을 때는... 보다 약해 보이는 사람들이 분노할 때 왜 그런지에 대한 공감과 수용은 없고 도리어 분노하는 주체를 향해 분노를 금치 못하는 것일까? 폭력성...

정희진의 글쓰기 1 '나쁜 사람에게 지지 않으려고 쓴다'를 보고 있다. 제1장. 윤리학과 정치학은 글쓰기의 핵심이다 p. 23 만일 80대 후반의 말기 암환자가 여러 차례 수술 끝에 자살했다면 비난하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꽤 있을 것이다. 이처럼 사람들은 생명을 존중하지 않는다. 자살에 대한 낙인은 젊음에 대한 욕망, 죽음을 향한 공포 때문이다. p.23~24 '여기까지'라는 개인의 판단을 존중하자? 이것은 개인의 자유 이슈가 아니라 공동체의 문제다. 생각해본다. 나는 타인에게 삶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사람인가. 인간에 대한 혐오로 죽고 싶은 마음을 부채질하는 사람인가. 우리 사회는 구성원들이 '어쨌든 살아보자'는 의욕을 일으키는 매력적인 곳인가. p.24 고통을 대..
어제 12/31일... 2014년을 멋지게 장식했다. 일년 사이에 세번째 근로계약서를 작성한 것이었다! (미생은 바로 나!) 귀가 해서 저녁식사 시간! 식사기도를 셋째가 했다. "밥고 맛있게 먹고 돈도 많이 벌게 해주세요..." 라고 기도하는데... ㅠ_ㅠ 한참 밥을 먹다가 아이들에게 "아빠 일하기 너무 힘들어서 고물상 일을 하고 싶다"고 했다. 첫째 아들에게는 종이, 둘째 딸은 고철, 셋째는 의류를 분류하면 좋겠다면서.. 지금 하는 일 보다는 돈도 많이 벌 수 있고 그동안 핸드폰도 못해줬는데 핸드폰도 해줄 수 있을꺼라도 했더니 다섯살 막내만 빼고 모두 환호성! ㅋㅋ 그런데 갑자기 뛸 듯이 기뻐하던 셋째 왈~ "보물상 하면 우리 진짜 돈 많이 벌 수 있지?" 보물..... 보물이라면... 모두 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