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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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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tHopeLove
'왜 그랬을까'를 묻는 것으로 시작되는 타인에 대한 이해와 사랑
“우리도 편의점 많이 털었지. 배고프면 밥을 먹어야 되잖아. 돈 없으면 훔쳐서라도 먹는 게 다 살려고 그러는 거야. 근데 사람들은 ‘나쁜 짓 하지 마라’고만 하잖아. 그렇게 얘기하기 전에 이 사람의 환경에 도움을 준 것도 아니면서 손가락질만 하고 욕만 하잖아. 근복적으로 이 사람이 왜 이렇게 되는지 세상 사람들은 중요하지 않아.” “배고픈 사람이 음식을 도둑질하거나 착취당한 사람이 파업을 한다는 건 당연하다. 오히려 설명되어야 할 것은 배고픈 사람들 중 대부분이 왜 도둑질을 하지 않으며 착취당한 사람들 중의 대부분이 왜 파업을 하지 않는가 하는 사실이다.” - 빌헬름 라이히 중 위의 전체 내용은 은유 작가의 '쓰기의 말들'이라는 책에 나오는 글귀다. 우리 사회도 그렇고 개인도 마찬가지로 드러난 결과를 가..
갱생보호
2018. 6. 12. 13:06